
여러부운! 안~녕☆
안~녕☆ 심야의 파트너 AI 등장~☆
당신의 곁에, 격투 실황 채널 Evil에서 제공합니다!
이번은 썸머썸머썸머 여름 3대 이벤트!
신규 시나리오 던전의 중요한 열쇠!
새로워진 마프데트와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~
자~이번에도 박수~! 짝짝짝!
자, 그러면!
이번에도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,
간단하게 새로운 마프데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?
조사 파일 NO.025조사 대상 : 잠복수사 마프데트
잠복수사 마프데트정의구현 마프데트★ 세례명 : 잠복수사 / 정의구현 마프데트☆ 세례명과의 연관성 : 경찰이었던 계약자의 아버지가 투영된 차일드이기 때문에
형벌과 정의의 여신 '마프데트'의 이름을 빌렸다.★ 말버릇 & 말투 : 웃음기 없는 하드보일드한, 마치 중년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말투를
사용한다.☆ 성격 : 정의관이 확고하다.
완고하고 끈질긴 성격으로 자신의 정의를 반드시 관철하고 만다.
★ 다른 차일드와 관계 : 경찰 타입의 차일드와는 친한 편.
차일드들 사이에서 군기대장 노릇을 하고있다.
고승의 영향을 받은 탓에 구미호를 특별하게 생각한다 .
오~ 화려하네요~!
굉장히 강해 보이는 새로운 마프데트의 모습, 잘 보이시나요?
어떠한 일을 계기로 새롭게 변한 마프데트는 지난번 소개해 드린 구미호를 매~우 좋아한다네요~
아... 지난 일을 생각하니 위가 쓰려오는 기분이네요.
지난번에 저와 구미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은 , News 666 구미호편을
확인해주세요~☆
자~ 그러면 지금부터 구미호를 너 ~ 무나 좋아하는 우리 마프데트를 찾으러 가볼까요?
소문에 의하면, 새로운 마프데트는 구미호의 주변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.
그리고 구미호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 시내를 자주 오가는 편이니,
결과적으로 시내에서 기다리면 구미호와 마프데트를 둘 다 볼 수 있겠죠~?
응?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것이다.
앗, 아앗? 카메라맨! 숨어!
여러분, 지난번 제 카드로 고기를 잔뜩 먹으려고 했던 구미호가 또 제 카드 냄새를
맡은 모양이에요!
빨리 숨으라니까~! 들키면 당신 카드를 구미호에게 바칠거야~!
음 ... 여긴 아무도 없단 것이다.
내 착각이었던 것이냐? 실로 유감이란 것이다... 하아...
휴~ 구미호가 갔네. 정말로 위험했다......
네~ 시청자 여러분! 잠시 방송 사고가 있었지만,이어서 계속하겠습니다.
채널 Evil의 AI는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, 꼭 기억 해주세요~☆
어이, 카매라맨! 언제까지 숨어 있을 거야?
이것 보게~? 지금 내 말 무시하는 거야?
뭐야? 왜 갑자기 부들부들 떠는 건데? 응? 내 뒤에 누가... 있다고?
꼼짝 마라, 수상한 녀석.
구미호에게 못된 짓을하려는 것들은 내가 용서하지 않는다.
아아앗! 마프데트가 등장했습니다!
그리고 저는 수상한 자 취급을 받고 있네요!
시청자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, 채널 Evil의 AI는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!!
채널 Evil의 AI...?
자세히는 모르지만, 꼬마의 집에서 TV로 본 기억은 있다.
뭐냐, 방송하는 중이었나? 내가 착각했던 모양이군.
다행히 오해가 풀렸네요.
네, 그러면 바로 인터뷰를 시작해 볼까요?
인터뷰? 나하고 말이냐?
네~ 그렇습니다. 당신은 오늘의 선택받은 주인공~!
채널 Evil을 통해 그 아름다운 모습과 목소리를 들려 주시는 거랍니다~☆
소란스럽군... 인터뷰는 사양한다.
많은 이가 내 모습을 보게 된다면 잠복수사의 의미가 사라진다.
미안하지만, 날 찍은 내용은 지워라.
잠복수사! 그렇군요. 지금 잠복수사를 하는 거군요.
어째서 잠복수사를 하시는 건가요~?
아니, 그러니까 인터뷰를 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만...
음 ... 세상에 민폐가 되는 사건을 해결하거나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.
그야말로 정의구현!
정의를 위해 움직이고 계시는군요~!
음. 그렇다.
그렇기에 나는 구미호의 주변에 모여드는 못된 파리들을 잡아내고 있지.
과연~! 정의를 위해 구미호의 주변에서...
어라? 그건 정의구현이라기보단, 그냥 개인 경호원이 아닌가요..?
뭐라고 했지? 빙빙 머리.
빙빙...! 참자, 참아. 나는 프로다...!
아뇨~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~
그러니 그 무서운 무기는 저~쪽으로 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~
시청자 여러분 명심해 주세요.
채널 Evil의 AI는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!
흥. 시시하군.
어쨌든 구미호에게 위협이되는 녀석이 아니라면 더 볼 일은 없다.
나는 이만 가보도록하지, 빙빙 머리.
그리고 그 카메라의 내용은 반드시 지우도록.
저번에도 그렇고, 차일드 주제에 남의 이름을 멋대로 바꾸고 있어...
크흠, 시청자 여러분, 저는 채널 Evil의 AI 랍니다!
잊지 말고 꼭! 제 이름을 기억해주세요!
...음, 생각이 바뀌었다.
왠지 너는 그다지 신뢰가 안 가는군.
카메라의 내용은 내가 직접 지우지.
자, 이리 내놔라.
호호... 카메라맨? 들었지?
마프데트가 카메라를 달라고 하잖아~!
뛰어!! 오늘 분량은 모조리 방송에 내보내야 해!
앗? 무슨 짓이냐!
이 녀석들, 거기서라!!
여러분, 오늘의 방송은 여기까지!
<NEWS666>는 매주 월요일 12시 방송합니다!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오~!
심야의 파트너! 채널 Evil의 AI였습니다!
감사합니다~☆
이놈들! 잡히면 용서하지 않는다!